오늘은 관평동 테크노10단지 아파트앞
평일에도 주말에도 항시 손님이 끊이질 않는 웰빙 해물요리 맛집 전낙소 를 소개 드립니다
외부 인테리어부터가 상당히 고급스러운데요
아무래도 전복, 낙지, 소고기 이런 비싼(?) 메뉴를 취급하는곳이니, 나름 신경쓴게 아닐까 싶습니다
지나가면서 보면 한번 들어가보고 싶게,
굉장히 세련된 분위기의 외향을 갖추고 있어요
저녁7시 준, 홀에 사람들이 거의 가 찼네요..
그래도 만석은 아니라, 저희도 한자리 차지할 수 있었어요.... 휴~~ 다행
엄마가 해물탕 먹고 싶다 했는데, 미리 예약을 하고 온게 아니라 좀 걱정이 되었었거든요.. ㅎ
이 집은 3가지 메뉴가 메인이에요
물론 낙지탕탕이 같은 단품메뉴도 있지만,
한상 가득 푸짐하게 먹으려면, 3가지 중 하나를 시키면 됩니다
1) 전복 산낙지 해물탕
2) 전복 소불고기 전골
3) 전복 낙지 소고기 철판요리
저희는 “전복 산낙지 해물탕”을 시켰어요
3인이 먹으려면 대 사이즈로 시키면 충분합니닷
가격은 58처넌(?)이었던 것 같은데, 잘 기억 안나네요
무튼, 이렇게 메인 요리를 시키면, 전채요리가 나오는데요... 전체요리 종류와 메뉴가 꽤 괜챦습니다
먼저 밑반찬이 나오고,
6가지의 전채요리(샐러드 + 도가니숙회 + 꼬막무침 + 코다리찜 + 돼지고기수육 + 전복회)까지...
퀄리티 괜챦죠? ^^
울 엄마, 이것만 먹어도 배부르겠다고... ㅎㅎ
그리고 나서, 메인 해물탕을 올려주세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은 산낙지가 떨어졌다며 생물낙지에다 전복을 더 많이 올려서 내주시겠다 하네요
산낙지보다 익힌 전복이 더 맛있으니, OK 했습니당 ㅋㅋ
전복이 엄청 많죠? ^^
먼저 전복이 익으면, 직원이 와서 먹기좋게 손질을 해주시구요, 전복을 다 먹고 나면, 다시 직원이 와서 꽃게 손질을 해주시니까, 그냥 우리는 편하게 젓가락으로 먹기만 하면 되요
해물탕 국물이야 뭐 말이 필요없을만큼 시원(?)하구요..
더 얼큰한 맛을 원하시면 청양고추를 달라고 하시면 되구요~~ ㅎㅎ
얼추 해물을 다 먹어갈때쯤이 되서는,
식사를 어쩔까 고민했어요...
근데 볶음밥 말고도, 면사리 종류가 (칼국수, 우동, 라면) 3가지나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칼국수 사리를 주문했는데,
지금까지 먹은것만으로도 배가 너무 불러서,
인간적으로 맛만 보자며 사리는 1개만 주문했답니다
근데, 칼국수 사리, 완전 제대로였어요...
점심메뉴로 칼국수만 따로 팔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면이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이상, 저의 두번째 전낙소 방문기 였습니다.
갠적으로는 철판요리 보다 해물탕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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