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동 공주칼국수 매운맛의 중독 | 얼큰이칼국수는 여기가 짱!!

​​​제 마음속 “1등” 얼큰이칼국수
만년동 엑스포오피스텔 지하1층 - 공주칼국수

별거 없어보이는 빨간국물 칼국수 한 그릇에
김치겉절이와 단무지뿐인 상차림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집 칼국수의 ​​​매운 맛은 중독입니닷

맛있어서 한그릇 다 먹고 나면, 속이 쓰릴 정도지만
1주일에 한번은 꼭 들러줘야 합니다

​스트레스 만땅 받았을 때,
술마신 다음날 숙취 해결할 때,
특히 비오는 날 - 이런땐 무조건 이죠!! ㅎㅎ

제가 칼국수를 원래 좋아하긴 합니다만,
오징어다리 하나, 조개 하나도 안보이는데,
간이 잘 맞아 그런건지,
이 집 겉절이와 캍국수의 조합이 특히 잘 맞는건지,
아무튼 ​​먹고, 또 먹어도 정~말 맛나답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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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계절 메뉴이긴 한데 콩국수도 엄청 진하고..
면발은 완전 쫄깃쫄깃 !!

전에 TV에서 보니까,
칼국수면을 끓여서 찬물에 바로 담궈주면 쫄깃해진다던데, 주방에서 무슨일이 벌어지는지는 모르겠지만, 만년동 공주칼국수의 콩국수면발은 쫄면처럼 쫄깃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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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부두루치기까지
다른 음식점이랑 다르게, 전분(?)을 넣으신 것 같은데,
그것도 별미입니다
​​점심시간엔, 공기밥이 서비스 !!

가만 보면, 만년동 공칼 사장님은,
특별한 거 하나 없지만 그냥 “손맛”이 좋으신 듯 !!

엑스포오피텔은,
한밭수목원에서 시립미술관쪽으로 나오면 바로니까,
점심때 한번 들러보세요~~

참고로, ​​일요일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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