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대표맛집 동글바위식당 | 닭도리탕 메기매운탕 이천송이 청포도농장

모처럼 강원도 나들이를 했어요
회사 워크샵으로 온거지만, ​​강원도 영월 정말 오랜만의 방문이라 살~짝 기대가 되었답니다

대전에서 약2시간반 소요!!
운전하느라 수고한 친구에겐 미안했지만,
​​강원도에 접어드니,
​​산과 강의 조화가 제 마음을 무척 편안해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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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가 코앞이라 그런지, 맑은 하늘에 바람까지도 제법 시원하네요~

영월에 도착했으니, 일단 ​​영월포도(?)를 맛볼까 고민하다 더 좋은 아이디어가 퍼뜩 떠올라 ​영월 ​동글바위식당으로 고고!!

왜 ​동글바위식당으로 왔느냐는 잠시후에 공개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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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주문하니,
음식이 나오려면 3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시네요
그 사이 가게안을 둘러볼 것을 권하시는 사장님!!
이건 보여줄 뭔가가 있다는거죠?!

자 그럼.. 기대하세요!!!
가게안쪽에 이런 청포도농장(?)이 있습니다
​​45년생 나무 한그루에서 매년 2000송이의 청포도가 열린다고 하니, 이 색다른 공간의 땅속에 뭔가 좋은 기운이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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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영월 동글바위식당 만의 스페셜함 !!
이 ​​청포도를 직접 따먹어도 된다는 사실
팔기 위한 농장이 아니다 보니, 이곳을 방문하는 손님들께 후식으로 제공해주고 계시더라구요..

이색적인 청포도 나무 구경도 하고, 직접 따서 먹을수도 있다니.. 아마, 전국에서 유일하지 않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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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포도나무 구경을 하면서,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새 음식이 다 준비되었습니다

먼저 기본찬 6가지 깔끔하게..
짭조로하니, 기본찬 맛은 다 굿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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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메인요리.
저희는 닭도리탕과 메기매운탕을 시켰습니다.
근데, 처음 나온 비주얼은 구분이(?) 안가네요..
어느게 닭이고, 어느게 메기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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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구분이 가실까요?
위에께 닭도리탕, 아래께 메기매운탕입니다
사실 맛이 그렇게 특별한 집은 아니네요
그치만, 경치와 청포도농장(?)이 한몫 하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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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원한 야외테이블에 앉아, 모기향 피워놓고
​​눈으로는 강원도 산새를 즐기고,
몸으로는 강원도 공기를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다른 무엇이 더 필요하겠나 싶습니다

올때마다 너무 좋지만, 너~~무 멀어서 오기 쉽지않은 강원도!! 뜻밖에 스케줄로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원도!! 다녀오신지 좀 되신 분들이라면,
더위가 더 가기 전에 한번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