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평동 소고기 무한리필 소도둑 첫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모처럼의 외식이에요
시기가 시기인지라, 요즘 외식은 항상 단촐하네요.. ^^

소고기가 먹고 싶어서, 고민을 좀 했는데요
백조한우(?), 천년한우(?) 등
관평동에 맛있는 소고기집 많은데,
오늘은 새로 눈에 띈 소도둑 !!

제가 원래 무한리필집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크라운호프 갈때마다 보면 항상 사람이 많길래,
저희도 한번 도전 !!

간판도 눈에 확 들어오고,
부위별 고기를 취급하는 곳 이에요
(갈비살+토시살+꽃등심+부채살+우삼겹+척로스트+척아이롤 등)
양념고기는 별로 안 좋아해서, 소 세트로 주문해써요


메뉴판에는 5종만 선택하라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그냥 6종 다 나오더라구요

고기 리필할때도,
접시 사이즈만 작아질뿐 첨이랑 똑같이 나오구요

밑반찬은 모두 셀프바
저는 “소금” 찍어먹는걸 좋아하는 스탈인데,
소도둑에는 고기 찍어먹는 소스가 여러가지 있더라구요

 
인당 19,800원에 소고기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건
분명히 강점이죠?
사실 무한리필 고깃집 갈때,
“고기가 엄청 맛있겠지!”라는 기대를
하는 분들은 거의 없을텐데요
저는 그 기대를 매번 하는 스탈인가 봅니다.. ㅎㅎ

투-뿔 소고기가
무한리필로 나올 수 없다는 것만 인정하면 만족!

그치만, 저는 이제 많이 먹으면 살찌는 나이인지라..

관평동 소도둑!!
깔끔하고 “젊-은” 고깃집으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