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평동 이바돔감자탕 자리에 새로 오픈한 조선화로집
첫 방문 후기입니다
꽃갈비 정식이 9,900원이라는 현수막을 보고
점심때 와봐야지 했었는데..
어찌하다보니 저녁먹으러 왔네요
사진이 먹음직스럽게 잘나왔죠?
고깃집이 2층인게 자신감의 표현인가 싶어서,
꼭 한번 와보고 싶더라구요
ㅎㅎ
올라올 땐 몰랐는데, 나갈때 보니..
엘리베이터 랩핑까지 신경 쓴 모습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으니 당연한가요?
암튼, 이런 조명분위기 넘 좋아요
조명, 그리고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푸릇푸릇한 식물과 굉장이 잘 어울려요
뭔가 고급진 느낌?! ㅋㅋ
음, 그리고..
기둥을 최대한 활용해서,
테이블마다 독립성을 주려 한것도 좋구요
예전, 이바돔도 그런 분위기였던 것 같은데..
이 건물이 기둥이 많아 그런지 까지는 모르겠어요
^^
다음은 밑반찬
종류별로 다양한 반찬이 정갈하게 나오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목이버섯도... 오예~~
(리필은 샐러드바 이용하면 됨)
자, 이제 메인 아이템 순서
뭐니뭐니해도 고기는 숯불에 구워야 제 맛이죠?
일단 저희는 보석세트를 주문했어요
(꽃갈비와 보석살) 조합인데..
보석살이 어느 부위인지는 모르겠으나,
메뉴판에 설명이 장황하길래
이 집 시그니처메뉴인가 싶어서요
그래도 완벽한 모험은 할 수 없으니,
꽃갈비랑 같이 있는 걸로... ㅎ
시그니처템이 맞긴 한가봐요
무언가 독특한 시즈닝처리가 되어 있네요
들뜨지 않고 괜챦은 맛이긴 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고기 본연의 맛을 좋아라 하는 편이라.. 쩝
일단 보석세트는 한판만 먹고,
이번엔 제가 좋아하는 생갈비를 주문했어요
역시 고기는 생갈비가 좋으니까~~^^
음.. 근데, 생갈비도 살짝 시즈닝이 되어 있더라구요
여기선 좀 당황했어요
비주얼로는, 전혀 예상치 못했돈 맛이라...??
그치만 맛은 있었어요
다만 제 스탈이 좀 아니었을 뿐이라는 말씀!!
후식으로 메밀국수까지 클리어하고 왔네요
정리해볼께요
관평동에 새로 오픈한 소갈비 맛있는 집 “조선화로집”
조선화로집 만의 특별한 조미법(?)이 있는 곳
대체적으로 좋아할 것 같은, 그런 맛 입니다
그치만, 제 개인적인 취향은 아닌걸로... ^^
회식장소로는?? 추천!!
고기맛도 괜챦고, 가격도 괜챦고,
200석 규모에, 독립된 공간들도 많으니 굿!!
점심특선메뉴 라인업은 9,900원에서 13,500원까지
공기밥 말고, 솥밥이 포함되어 있으니 점심회식으로 굿!!
꽃갈비 1인분 12천원 수준이니, 저녁 회식템으로도 적합!!
저도 담에 회식으로 다시 한번 와봐야겠습니다 ㅎ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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